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중 가장 특이하게도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영화로서, 감각적인 영상과 현대적 배경이면서 대화는 고전 문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지금 보더라도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데즈레(Des’ree)의 ‘Kissing You' OST 와 함께 신의 한수 였던 디카프리오 = 로미오 배역은 이 작품을 긴 세월이 지나도록 빛나게 해주는 것 같은데, 특히 디카프리오가 입었던 셔츠는 구글에서 여전히 연관검색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 이 영화를 통해 디카프리오 = 꽃미남 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그 화룡정점을 다음 소개해 드릴 영화가 찍어 버리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