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브라질 공중파 진출…'삼바 뽀통령'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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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뽀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만화 캐릭터 '뽀로로'가 브라질 공중파 TV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뽀로로 캐릭터의 브라질 사업을 담당하는 업체 '콘텐츠360'(대표 이중열)에 따르면 브라질 헤지(Rede) TV는 오는 18일부터 선보이는 'TV 키즈(kids)' 프로그램을 통해 뽀로로를 방영한다.

방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이며, 같은 시간 헤지 TV가 운영하는 케이블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뽀로로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년간 문화·교육 전문채널인 TV 쿠우투라(Cultura)와 케이블 채널 TV 하 칭 붕(Ra Tim Bum)을 통해 방영됐다.

지난해 5월에는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져 상파울루 시내 한국문화원에서 두 차례 공연됐고, 지난해 8월 말에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중남미 국제 도서 비엔날레에서는 뽀로로를 소재로 한 어린이 서적이 선보이기도 했다.

최지호기자 jho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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