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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5일 의무경찰 전역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가장 기억에 남아”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21개월 동안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김준수는 5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전역식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마친 그룹 JYJ 김준수가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신고를 마친 후 나와 팬들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전역식을 마치고 취재진 앞에서 선 김준수는 “팬들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 1년9개월 동안 이런 것에 무뎌져 있었는데 이렇게 먼길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우선 푹 자고 싶다. 또 여행도 다니고 싶다. 무대에도 얼른 올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JYJ 멤버들과 관련해서는 “얼마 전 축하한다는 말을 나눴다. 완전체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논의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군 생활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경찰의 날 노래를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님일 뵙고 격려를 받았다. 사회에 있을 때도 쉽지 않은 일이라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전역식 자리에는 전날 밤부터 자리를 지킨 팬들을 포함한 많은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은 그의 전역을 기념해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986만 1215원, 김준수의 생일에 맞춘 금액으로 기부를 하는 선행을 펼쳤다.

지난해 2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김준수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복무했다.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그는 2010년부터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JYJ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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