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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갓세븐 진영 “2PM 준호처럼 되고파...존경하는 선배” (인터뷰)

갓세븐 진영이 2PM 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갓세븐 진영이 소속사 선배인 2PM 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영은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처에서 진행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종영인터뷰에서 연기돌에서 어엿한 주연 연기자로 성장한 지난 7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기돌 출신 선배 배우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진영은 “선배님들 덕분에 편안하게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서 선배님들께서 길을 잘 닦아주신 덕분에 아이돌 출신 배우들에 대한 편견도 없어진 것 같다. 제가 잘 못해서 그런 편견을 다시 만들고 싶지 않아서 더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아이돌 출신 배우 선배들 가운데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2PM 준호 형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진영은 “사실 이전까지는 선배님이라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에 형이 먼저 ‘드라마 잘 봤다’고 연락 주시면서 다가와 주신 덕분에 많이 가까워졌다. 서로 공감대가 많아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이런 점들이 어렵다’고 연기에 대한 고민 상담도 하곤 했다”고 말했다.

준호가 해 준 조언이 이번 작품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한 진영은 “형에게 따로 이야기를 한 적은 없지만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며 “저의 롤모델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진영은 “내가 가야 할 길을 형이 잘 보여주고 계신 것 같아서 ‘형처럼 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형처럼만 해도 참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준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덧붙였다.

한편 진영이 주인공 ‘이안’ 역으로 호연을 펼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지난 달 30일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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