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프라임, 광고비와 가입비 없는 QR 기반 주문결제 플랫폼 `이모더`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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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0.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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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프라임은 20일 광고비도 가입비도 없는 QR기반 주문결제 플랫폼 '이모더'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모더는 핸드폰으로 QR을 스캔해 음식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 입장에선 QR만 스캔하면 되기 때문에,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주문결제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 장점이다.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도 없다. 따라서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훨씬 적다.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이모더는 유용하다. 별도 가입비나 광고료 등 각종 명목의 수수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타 배달앱과 달리 이모더의 경우, 업주들로부터 별도의 광고료나 가입비 명목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최소한의 결제수수료와 라이더에게 줄 배달료만 존재하기 때문에 업주들의 비용 부담은 거의 없는 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배달 외에 매장 내 테이블 주문,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한 전천후 비대면 주문결제 플랫폼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면서 "고객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쿠폰, 마일리지, 스탬프 등의 회원혜택도 제공 가능하므로, 단골고객 관리도 쉽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표 메뉴 외에 사진을 제공하지 않는 타 배달앱과 달리, 모든 메뉴의 사진 노출이 가능하며, 업장별 광고이미지나 공지사항 팝업도 가능하므로 운영상의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다.

이모더를 개발한 주식회사 씨큐프라임은 무인주문결제 키오스크, ERP 프로그램 스마트 프랜차이즈 및 주방오더매니저시스템 등 외식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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