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래통합당, 강북 정양석, 인천 남동 유정복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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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9.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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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및 면접심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19일 강북구 갑에 정양석 의원, 도봉구 을에 김선동 의원, 인천 남동구 갑에 유정복 전 시장으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단수 공천 지역으로는 강북구 갑(정양석), 강북구 을(안홍열), 도봉구 을(김선동)을 확정했다.

인천 미추홀갑으로 공천 신청을 한 유정복 전 시장은 인천 남동구 갑으로 결정됐으며, 구로구 갑에도 김재식 후보를 단수로 확정했다.

전략 공천 지역으로는 서울 광진구 갑, 은평구 을, 강서구 을, 구로구 을, 인천 미추홀 갑 지역이 선정됐다.

인천 미추홀 갑의 현역 의원인 홍일표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지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은 신보라 현재 최고위원이 공천신청한 곳이었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공천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 서대문구 을, 마포구 갑, 금천구, 인천 남동구 을, 인천 부평구 을, 인천 서구갑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김 위원장은 “나머지 서울 지역은 추가 면접 지역”이라고 말했다.

임지선·김상범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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