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신도시급 이천 중리택지개발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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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1.01.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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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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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6세대 규모…전체 면적 61만여㎡ 가운데 20% 공원·녹지
이천 중리택지지구 조감도.(이천시 제공)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인구 35만 명의 계획도시로 성장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중리 택지개발사업이 공사에 들어갔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경기 화성의 S사를 중리 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2009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중리택지개발사업은 이천시청 주변의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사업비는 4885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12월까지 분양 아파트 3174가구, 임대 아파트 1109가구, 단독주택 183가구 등 주택 4466가구가 건설돼 1만 2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전체 사업부지 61만여㎡ 가운데 30만 4504㎡는 주택용지, 나머지 30만 5388㎡는 상업·업무시설용지와 도로·공원·학교 등 공공시설용지로 조성된다.

2009년 11 택지개발 예정지구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공고를 시작으로 추진됐지만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근린공원 등 공원·녹지율이 전체 사업 지구의 20% 가량 돼 환경 친화적인 주거 단지가 될 것”이라며 ”이천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가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활력있는 도시, 살기좋은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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