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통계·현장 온도차…우리 경제, 성공으로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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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14.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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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대회'에 참석해 "총체적으로 본다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고, 우리 중소기업도 매일매일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가 당장은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며 "특히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안착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통계와 현장의 온도차도 물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답은 현장에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 정부 첫 해,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2년 차에 혁신적 포용국가의 시동을 걸었다면, 올해 3년 차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알렸다.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정책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선 "성과를 내는 정책은 정책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밀고 나가고, 미흡한 부분은 더욱 속도를 내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후 보완보다는 성과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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