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MBC서 만난다…30일 특집 콘서트 '원데이 위드 아델' 방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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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소니픽쳐스, MBC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글로벌 스타 아델이 MBC를 통해 한국 안방을 찾는다.

MBC는 16일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아델의 특집 콘서트를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원 데이 위드 아델'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30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델은 지난달 '이지 온 미'를 선공개하며 6년 만에 컴백했다. 특히 오는 19일 정규 4집 '30' 발매를 앞둔 아델은 지난 14일 새 앨범을 기념하는 특집 콘서트와 오프라 윈프리와의 독점 인터뷰를 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델은 미국 LA그리피스 천문대 야외무대에서 60분간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아델은 '헬로' '롤링 인 더 딥' '스카이폴' 등 히트곡과 함께 새 앨범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켰다.

또한 아델은 오프라 윈프리와 로즈가든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 앨범, 이혼 이후의 삶, 체중 감량,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이야기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는 미국 CBS 방송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델의 특집 콘서트를 공개한다. 팝 전문 DJ 배철수의 안내와 영화 전문 번역가 황석희의 자막이 더해져 더욱이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특집쇼를 기획한 소니픽쳐스는 "한국은 대중음악을 비롯해 문화적으로 중요한 포스트다. 아델을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들을 위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대표 방송사 MBC와 함께 아델의 특집쇼를 선보일 예정이니 6년만의 신보 '30'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원 데이 위드 아델'은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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