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랑천 서울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마지막날 가보았어요
태릉입구 8번출구로 나오면
중랑천 서울장미축제 입구가 나와요.
초입부터 먹거리가 많네요
하지만 전 푸드트럭을 믿고 앞만보고 갑니다
중랑천을 따라
장미 컨셉으로 꾸며놓았어요
마지막날 이어서 그런지 꽃이 좀 시들었다는 ㅠ
특히 밤에 와야 예쁩니다
2018.05.18~05.20
작년에는 얇은 반팔 원피스를
입었던게 기억나는데
올해는 조금 쌀쌀해서
긴남방에 긴바지를 입었어요
그러고보니 뱃속의 아기도
올해는 함께군요♡
앗, 금요일에 가수 홍진영 씨가 왔었군요!!
어제는 랩퍼 도끼씨가!!
오늘은..
kbs교향악단..후후
올해 축제컨셉은 프로포즈고
날마다 컨셉이 있네요
장미의날
연인의날
아내의날
남편한테 오늘 컨셉이 아내의 날이네?
라고 옆구리 찔러보니
급 먼산을 바라보는 그 분...
프로포즈 포토존, 로즈마켓, 장미꽃배,
작품 전시전, 아티스트 공연 등등
제가 놓친 프로그램이 많네요 ㅠ
곳곳에 포토존 많아요
출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행사 부스도 많고
서울장미축제 마스코트
장미열차도 운행중입니다
중랑천을 따라
예쁜 꽃들이 가득해요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다들 멈추고 찍으시더라구요
레이져쇼 중인데 아직 날이 밝아서
잘 보이지 않네요
요 많은 인파들 보이십니까
중국, 동남아 외국인이 많았어요
먹거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
나도 모였다
왜 열정적으로
찍고 있는지 모르겠는 푸드트럭..
보기만해도 좋당
작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VR체험 트럭도 많네요
푸드트럭에 이어 요즘 뜨고 있나봐요
수제 햄버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기약없는 기다림의 늪으로
(푸드트럭 사람진짜 많아요 ㅠㅠㅠ)
햄버거 받았더니 날이 저물었어요
맛은 있으나 난 너무 지쳤고 해는 다졌고
내가 요거 받을라고 한시간 기다렸나 자괴감들어
그래도 어둠이 내리니
조명이 열일하네요
밤이 되니 확실히 쌀쌀하더군요
어쨋거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장미축제
잘 다녀왔습니다
내년에 또 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