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코스트코 익산 입점, 찬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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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최우종/전북 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사무국장/지난 4월 : "참 암울하기만 합니다. 생업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유천운/회사원 : "소비자입장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또 물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질적인 면에서 높다고 하면 당연히 선택적인 면에서 당연히 찬성을 하는 부분이 있고요."]

[최락민/회사원 : "사실 지역에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하고, 이미 익산에도 지금 대형마트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또 새로운 대형기업이 들어오면 지역에 있는 상인분들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 라는…."]

[정미경/카페 운영 : "우선 외국자본이다 보니까 그냥 단순하게 우리나라 것이 아니니까 우리 소비자들이 돈을 쓰면 외국으로 나간다는 그 자체로 반대 입장입니다."]

[정의경/카페 운영 : "제가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하는데 폭넓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게 일단 좋구요. 가격면에서도 저렴하고 뭐 코스트코가 아니더라도 대형할인마트가 많은데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현숙/민화 작가 : "예전에도 송천동에 들어오려다가 못 들어왔지 않습니까. 물론 작은 상권들은 약간의 타격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소비자들이 선택해서 선택할 권리가 있으니까…."]

[심홍재/다원예술가 : "미국에서도 가봤었고…. 그전에 한국에 코스트코가 조금 유행했을때 그때도 가본적이 있었죠. 그렇지만 그 편의성을 따지는 것보다 우리는 지역상인들과 같이 살기 때문에…."]

[최웅재/서점 운영 : "저는 절대적으로 대책이, 보완책이 없는한은 절대 반대다. 윈윈할 수 있다면 찬성할 수 도 있지만 그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노수정/주부 : "코스트코가 입점을 하게 된다면 그만큼 고용창출이 되기 때문에 소득이 늘어나게 되고, 그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게 된다면 지역경제도 할성화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앵커]

이슈 케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찬반 양론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익산 왕궁물류단지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골목 상권에 심각한 위협이다,

오히려 소비를 진작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

찬반 의견이 맞섰습니다.

창고형 할인 매장의 전북 진출, 그 득실은 무엇일지 법조계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정교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자. 두 분은 혹시 코스트코 다녀오신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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