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볼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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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5. 20:18

이웃추가

저와 피자 알볼로의 인연은 십년 정도 되나 봐요ㅋ
(저혼자 인연이라고 하는거지만 ㅋㅋ)
2007년 영어 강사인 저는
원어민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학원앞에 나갔다가
피자집을 발견했어요 그게바로 알볼로였죠
미국인 원어민 한명이 요기 피자가
자기입에도 잘 맞는다면서 먹으러 가자고 한 게
처음 인연이었어요
한국인의 입에 맞춰서 만든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미국 출신 그 친구 입에도
맛있었나 봐요ㅋㅋ
그날은 원어민 세명과 함께 각 1 레귤러를
좁은 매장에서 먹었지만 (당황당황 ㅋ)
그뒤로 저는 그때를 떠올리며 다른어떤
브랜드보다도 더 알볼로를 자주먹는답니다



파란색 바탕에 깔끔한 흰색글씨
파란색 비행기 쿠폰이 인상적인 알볼로



저는 일반 피자 중에서 콤비네이션 피자와
베이컨 치즈피자를 반반으로 시켰어요
베이컨 치즈피자는 정말 너무 맛있는데
치즈도 듬뿍 들어있고요
그치만 치즈 피자만 먹으면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컴비네이션에 반반으로 시켰답니다
그리고 피자 알볼로에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오븐 치즈 스파게티를 시켰어요
이곳의 오븐 치즈 스파게티는
미트소스를 직접 만드시는지
너무 맛있고 치즈도 듬뿍 들어 있어서 더 좋고요
사실 구월점과 만수점이 잇는데
구월점은 소스가 많지만 면은 약간 적은 편이고
반대로 만수점은 면이 많고 소스가 적은 느낌이에요
취향에 따라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프 피자에 콜라와 스파게티까지 세트가
이만 오천원이에요
네명 정도 드시기 충분한데
저희는 피자는 남으면 냉동할 수 있어서
스파게티를 먹자 ! 하고 두 개를 시켰어요
가격은 그래도 적당한 가격이랍니다

복남매맘
복남매맘

분수에 맞게 최선을 다해 화끈하게 즐겁게 살자ism 에이미의 이것저것 요기조기 살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