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춘삼월
동의대학교 상경대학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제3회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새내기 80명이 2018학번을 달고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3월3일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한장의 사진을 위해
그렇게 많은 날을
소쩍새가 울었나 봅니다.
입학추천서를 넣고,
자기소개서를 쓰고,
원서접수를 하고,
면접을 보고,
합격통지서를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그리고 이렇게 4년동안 보낼
토요일의 스케줄을 조절하고.
새로운 하나의 열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또 결심하고 실천해야하는지....
벌써 3학년이 되는 저도
엊그제 입학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신입생 입학식을
준비하는 입장이 되었네요.
토요일치고는 새벽이라고 할 만한
아침8시까지 학생회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커피포트 물끓이기부터...
영차~~~
3월1일부터 말끔히 준비해둔 입학식장,
부서별로 업무를 분장해서
일사불란하게 준비한 결과물들이
하나씩 오늘 선을 보일 참이지요.
플래카드도 달고,
준비한 화환과
테이블 위 꽃꽂이까지..
동의대학교 총장님이
보내오신 화환과...
3대 학생회 회장님의
축하화환과
플래카드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벌써 이렇게 멋진 준비를 마치고
이꽃은 동의대학교 측에서
준비해주셨어요.
동의대학교 상경대학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기도
멋지게 세우고
좌석별로 교수님의 명패부착...
벌써부터 어떤 수업을 받게될지
기대가 큽니다.
손에 받아들면 그냥 한권의 책자이지만
이책에 실릴 자료들을 취합하고,
편집하고,인쇄하고,
예산을 위해 회의를 하고,
몇날몇일을 얼마나 애쓰고 고생했는지...
학교측에서 받은 데이터에 추가하여
거의 모든 데이터를
새로 짜서 넣었기에
틀을 만드느라 정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갔어요.
아마도 회장님과 홍보부장님은
적어도 며칠밤은 수면 부족이었을 듯....
코사지 준비와 다과준비...
그리고 테이블을 나르고,
시장을 봐서 오고,
떡주문을 해서 오고,
운영진과 홍보부,
복지부와 총무부,
대외부,체육부,교육부,
기획부,재무부,
맡은 업무분장대로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입학식장 안을 챙기는 손길과
입학식장 밖을 챙기는 손길들...
세련된 바구니와
예쁜 한지를 깐 테이블...
복지부장님의 섬세한 안목입니다.
무슨 일이든 한순간에
저절로 되는 건 없습니다.
누군가 해야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잘 하고,
이왕 잘하는 김에
재밌고 즐겁게....
아마도 3대학생회에서 봉사하시는
학우님들은 이런 마음일겁니다.
입학식장 안에서도
컴퓨터점검과 입학식 진행 순서에 따라
점검을 꼼꼼히 하시는
사회를 보실 재무부장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챙겨오시느라 너무 바빴는데
이제 입학식 준비를 마무리하고
후배님들이 오시기 전에
예쁘게 꽃단장...
예뻐요~~복지차장님~~ㅋ
나두 좀 발라보자아아~~~~하시는
총무차장님~~
정말 든든한 3대학생회 집행부의
기둥들이십니다.
3대 학생회는 이렇게
각 부서별로 충실하게
분업하고 협업하고...
혼자 짊어지면 무겁지만
나누어서 조금씩 함께 지면 가벼우니까요..
이제 잠깐 행사장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입학식장 안내판과
곳곳에 멋지게 지키고 서 계시는
든든하신 2학년 선배님들...
올해 입학하시는 후배님들은
정말 좋겠어요.
현재 3학년인 우리 동기님들이
입학할 때는 이렇게
따스하게 챙겨주시는 선배님들이
단 한분도 안계셨거든요..
왜냐구요?????ㅎㅎ
저희들이 1기였으니까요.ㅋㅋ
출석부에 체크,
그리고 떡,과자,생수,커피,녹차 등등
먹거리 코너로 안내.
교육부차장님은
교수님들께 코사지 달아드리기.
차장님도 꽃만큼 예쁘십니다.
1학년 후배님들이
먼저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세분의 교수님~~~
오윤경교수님~~
우리 3학년 담임교수님이시지요.
그옆으로 손기준교수님~~
ㅎㅎ 제가 속해 있는
세테크 동아리 교수님이시기도 하고,
2학년 수업을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이번에 3학년 수업에 들어오시는
김혜경 교수님~~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벌써 입학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입생 선서가 있고,
동의대학교 상경대학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학과장님이시고,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님이신
강정규 원장님(학과장님)의
교수님 소개 순서군요.
앗..제일 먼제 소개하신
최상일교수님 사진을
놓쳤어요.
지금 소개 받으시는 교수님은
김해중 교수님~~
윤지석 교수님~~~
오윤경 교수님~~~
좌석 왼편에 앉으신 분이
최상일 교수님이십니다.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부원장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3대 학생회장님의 인사순서.
사회를 보시는 재무부장님.
각 부서별로
쭉~~1년간 행사안내와
학사일정 소개가 있고,
소개를 위해
기획차장님과 부회장님의
마이크 잡은 모습..
멋지십니다.
동의대학교 상경대학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학생이라면
당연히,반드시 알아야 할
어플과 홈페이지,밴드,
그리고 장학금신청 안내...
총무부 차장님과
남은 학교생활을 잘 안내하시는
복지부장님..
멋지십니다.
그리고 신입생들의
자기소개시간...
너무나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연령대의 신입생이십니다.
같은 직장의 상사분이
우리 학교에 오셨더니
직장의 부하직원이 선배님이시고....
이런 일들이 마구 일어나는 학교.
아빠가 선배님이시고,
아들이 후배가 되는 학교.
이런 멋진 학교가 바로
동의대학교 상경대학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입니다.
이제 첫단추를 하나 채웠습니다.
입학식을 마쳤으니
이제 다음주부터는
열심히 배우고 익힐 일이
기다리고 있지요.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동의대학교 상경대학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에
입학하신 멋진 2018학번 후배님들...
그리고 입학식 준비를 위해
몇일동안 준비하고 애쓰신
학생회 운영진과,집행부님들...
방학을 마치고
다시 반가운 모습으로
3학년 1학기를 시작할 동기님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