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택치료 전담TF 23명 꾸려 건강상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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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0.25.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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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밝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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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재택치료관리 전담TF(강남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전담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간호직, 행정인력 등 전담인력 23명으로 구성했다. 재택치료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등이 담긴 재택치료 키트를 전달한다.

자가격리앱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하고 점검반이 불시에 방문해 재택치료자의 이탈을 막을 계획이다.

강남구는 지난 15일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음압시설과 격리병상을 갖춘 협력병원 1곳을 지정했다. 약 처방, 긴급수술 등 유증상 재택치료자 처치가 24시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0일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전담클리닉 1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시간 비대면 진료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민의 건강안전이 곧 대한민국의 건강안전이라는 마음으로 차질 없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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