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등 43개 기업, 사회적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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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09. 오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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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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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에 앞장서【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등 도시재생사업 부문 기업 43곳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7개 공모 신청 기업 중 43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고밝혔다.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주식회사 공유를위한창조’ 등 청년주거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에 앞장서온 기업들이 포함됐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 이후 서울, 경기, 전주에서 ‘달팽이집’ 10곳(55호, 160여명)을 시세의 50~80% 이하로 청년들에게 공급했다. 입주자 자립과 커뮤니티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주식회사 공유를위한창조’는 도시재생사업 커뮤니티센터 등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돕고 있다. 교육과 함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창업도 지원한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 남일석 과장은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기반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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