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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가이드①] 러블리즈 이미주 "출근길 여신? 털털한게 매력이에요"





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올 여름 '썸머 여신'을 노리며 돌아온 러블리즈 미주, 수정, 지애를 만나보도록 해요!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부모님, 예쁘게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블리즈 미주는 요즘 '출근길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KBS 2TV '뮤직뱅크' 출근 길에서 남다른 퍼포먼스와 미모를 발산하기 때문.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격하는 이 자리에서 미주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미주가 등장했다 하면 카메라 플래쉬가 미친듯이 터진다. 







Q. 미주 별명은 역시나 히메(ひめ, 공주) 군요.

A. 네, 팬들이 공주라고 불러줘서 저도 그렇게 밀고 있어요. 부엉이라는 별명은.. 예전에 리얼리티 찍을 때 동물원에 가면서 생긴 건데요, 눈도 크고 부리부리해서 제가 부엉이랑 닮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그 부엉이는 정말 저랑 닮아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Q. 짱구랑은 무슨 관계인가요?

A. 제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정말 좋아해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나 할까요? 뭔지 모르게 현웃 터지잖아요. 진짜 볼 때 마다 재미있어요.

Q. 미주 부모님도 다 예쁘고 멋지실 것 같아요.

A. 전 아빠랑 눈이 똑~같아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정말 감사드려요. 아버지 덕에 성형 안해도 되니까 돈 벌었다고들 하죠. 엄마는 비율이 좋으시고요. 





Q. 사실 미주의 경우 외모만 보면 새침하고 깍쟁이일 것 같은데..

A. 전혀요. 사실 데뷔 초엔 회사에서 말 많은 걸 좀 숨기라고 했었어요. 저도 '말은 안하면 더 예뻐보이려나?'라는 생각으로 좀 참았었는데, 얼마 못가더라구요. 차분한 이미지가 깨지는 건 좀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어요. 유튜브 등에 이미 팬분들께서 '우리가 보는 미주VS남들이 아는 미주'라는 영상을 올려주셨어요. 그 두 차이가 되게 크더라구요. 다들 저를 새침한 아이로 알고 계시는데..아닙니랍니다! 보기와 다르게 털털하고 친근감 있는 성격을 가진게 저만의 매력 아닐까요?

Q.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해요?

A. 저 다이어트 안한지 꽤 됐어요. 그냥 평소에 좀 많이 걸으려고 하구요. 사실 '아츄' 때 다이어트를 너무 힘들게 했거든요. 그때 한 8kg 정도? 진짜 많이 뺐죠. 그때 빡세게 관리를 해놨다보니까 유지가 되나봐요. 그냥 식단도 잘 지키고, 운동 열심히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그랬어요.





Q. 미주는 원래 애기 때부터 예뻤을 것 같은 느낌인데.

A. 저도 저지만 저희 언니가 진짜 예뻤어요. 주변에서 다들 '어머, 연예인시켜야 되겠다~'할 정도였대요. 반면에 저는 그냥 반 곱스머리 코 찔찔이. 옛날 사진보면 그렇게 촌스러울 수가 없어요. 근데 점점 커가면서 열심히 꾸미고 관리를 하면서 예뻐진 것 같아요. 주변에서 언니랑 저랑 닮았다고 하는데.. 전 인정하고 싶지 않긴 한데요, 사진보니까 진짜 우리 자매가 똑같긴 하더라구요.

Q. 그렇다면 미주의 흑역사는?

A. 데뷔 직후? 그때 카메라도 제대로 못보고, 음이탈도 하구요. 그땐 제가 예쁜 줄 알았었는데요, 지금 보면 아니더라구요. 예전엔 순수한 영혼이었구요, 지금은 순수보다는 청순?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비주얼 가이드② 수정 편으로)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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