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9주째 정상…올해 최장기간 빌보드 1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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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8.03. 오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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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올해 들어 가장 오래 1위를 지킨 곡이 됐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버터'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지닌 기록(통산 8주)을 뛰어넘어 '올해 최장기간 핫 100 1위 곡'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 5월 21일 발표돼 발매 두 달 반이 지난 '버터'는 BTS의 또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제외하고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 바통을 넘겨줬다가 복귀해 다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진기록을 쓰고 있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번갈아 1위를 기록하며 BTS의 핫 100 집권도 장장 10주째 이어지고 있다.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9회) 등 총 15회로 늘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주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9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10위권에 BTS의 두 곡이 3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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