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4월부터 카톡으로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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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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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불법주차 단속
[서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 달부터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서와 사전통지서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은 별도로 신청하거나 다른 앱을 깔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지서와 사전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안내를 받은 후 본인 인증을 거쳐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 'STAX'를 통해 과태료를 납부하면 된다.

강남구는 1차 알림 뒤 24시간이 지나도 수신하지 않을 경우 2차로 문자를 발송하고, 모바일 고지서를 확인한 납세자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두 차례 모두 미열람한 경우 등기우편으로 기존과 같은 종이 고지서를 발송한다.

강남구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고지서 배송지연·오배송·분실을 줄이고 연간 1천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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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팀장 맡다 2019년 10월 서울시 출입으로 옮겼습니다. 미국 애리조나대 바이오센서연구실 방문연구원으로 1년, 샌프란시스코특파원으로 3년여간 있었어요. 대학 전공은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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