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해 26일 "코로나19로 대규모 군사훈련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5개 원내정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취소나 연기 의지를 실어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개최를 북한에 제안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답하는 과정에서 "북미를 고려해 판단이 있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 부산닷컴 회원가입. 회원 전환하면 부산일보 지면보기 무료이벤트
▶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