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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와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플레이 방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램파드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이로 포그바를 뽑았다. 포그바가 맨유에서 지니는 입지와 영향력과 반대의 평가였다.
그는 18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 행사에 참석해 포그바 움직임을 지적했다. 램파드는 "포그바의 올 시즌은 꾸준하지 못해 모리뉴 감독에게 근심을 안겼다"며 "모리뉴 감독이 포그바를 반복적으로 제외하거나 그의 태도를 지적한 이유"라고 해석했다.
램파드는 포그바의 플레이 방식에 아쉬움을 보였다. "포그바는 판단력이 좋지 않은데 간혹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리뉴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면서 "무엇보다 볼을 튕기는 식의 장난스런 기술을 자주 보여준다. 어린 선수들이야 유튜브를 통해 그런 장면을 보면 신기해하겠지만 좋지 않다. 그런데 포그바는 그런 측면에 너무 빠져있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래도 램파드는 포그바가 지닌 재능은 높이 평가했다. 그는 "포그바는 나보다 확실히 재능있는 선수다. 유벤투스에서 한 단계 발전했고 이제는 맨유서 또 다른 진전을 보여야 한다"라며 "아직 부족하다. 포그바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 시즌에 15골 이상 그리고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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