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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클래스] #2. 등산 클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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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공식블로그

2017. 3. 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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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클래스] #2.
등산 클래스 후기


대망의 아이더 등산 클래스가
있었던 3월의 어느 아침,
지난 겨울에 온 동장군을 물러갔지만
 꽃샘추위는 여전했는데요.
도봉산 입구에 위치한 아이더 매장
앞에 집결한 오늘의 수강생들.




수강생 모두 처음 보는 사이인 만큼 빨리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이름표를 준비했어요.
아이더 클래스 수강 기념 티셔츠와 타올,
그리고 등산의 필수품이죠? 
김밥과 초코바도 함께 나눠드렸는데요.





막간을 이용해 아빠와 함께 아이더
매장을 슥- 둘러보거나 디스플레이 된
아이더 타올을 들고 인증샷을 찰칵~!




등산에 앞서 수강생들이 모두 간단한

자기 소개와 인사를 끝내자

아이더 클래스 운영국에서

오늘의 일정 및 등산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공지해 주셨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도봉산 핫 스팟!

아이더 매장과 북한산 국립공원 앞에서

간단한 기념 촬영이 끝나자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준비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삼삼오오 함께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친 후에야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됐습니다.





시작은 가뿐한 평지 코스에서부터~!

덕분에 수강생 모두 발걸음이

가벼웠는데요. 이번 클래스에는

총 11분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애정이 넘치는 풋풋한 커플부터

보기 좋은 부녀, 외국인 수강생까지

정말로 다양한 분들이 아이더

등산 클래스를 찾아주셨답니다. 





탐방로 초입에 다다르자 강사님께서
오늘의 등산 코스 소개 및 환경 및 안전을
위한 주의 사항을 일러주셨는데요.
더불어 등산 스틱 활용법과 산행에 용이한
걸음걸이가 어떤 것인지를
몸소 시범으로 보여주시며 열띤 강연을 해주셨어요.




완만한 코스를 넘어서자 드디어 시작된
가파른 구간! 어느 새 꽃샘 추위도 잊고
수강생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는데요.
산행이 힘들다고 ‘인증샷’을 포기할 순 없겠죠?




산행을 시작한 지 1시간 정도가 흘렀을 무렵.

양지 바른 바위 위에 앉아 모두 함께

휴식을 취했는데요. 휴식 시간에도

이어진 강사님의 꿀팁 강의!

그 주제는 바로 ‘배낭 잘 싸는 법’이었습니다.

초집중 모드인 수강생들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휴식으로 조금 충전된 몸을 일으켜
방문한 ‘천축사’.
도봉산 중턱에 있는 절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조선의 태조가 백일기도를
드렸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경건한 마음으로 천축사 내부를
둘러보며 거칠어진 숨을 돌리고




또 다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마당 바위!!!





비록 정상에 오른 건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정상에 온듯 어마어마한 인증샷이
난무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김밥을 까먹고 과일도 먹여주는

여유로운 휴식시간.

암요, 등산은 이 맛에 하는 거죠!





산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조심해야 해요.

사고는 주로 하산 시에 발생하거든요.

조심 또 조심 서로를 챙기며

안전하게 하산을 시작했어요.






시원한 물 한잔 들이키고

상쾌한 공기도 음미하며

안전하게 산의 초입으로

돌아온 아이더 클래스 수강생들.





모두가 둥글게 모여 만나서 반가웠다고,
오늘 하루 즐거웠다고
인사를 마친 뒤 오늘의 클래스도 마무리 됐답니다. 
모두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