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현영 'KTX시네마' 홍보대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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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07.10.02.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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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영 기자][코레일, 오는 4일 부산국제영화제 'KTX시네마 특별열차' 운행]

오는 4일 열릴 예정인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해 'KTX시네마 특별열차'가 운행된다. 특히 영화배우 설경구와 현영은 이 시네마열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코레일은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영화배우 설경구와 현영을 ‘KTX시네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4일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하는 KTX시네마 특별열차에 탑승,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설경구와 현영은 앞서 KTX시네마 홍보대행사인 엔터피아와 6개월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시네마 특별열차는 4일 KTX 제139호 열차로, 서울역에서 오후 1시 출발, 대전역(오후 2시 1분)을 거쳐 오후 4시 부산에 도착하게 된다. 이 열차에는 설경구와 현영이 탑승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1시 20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제141호 열차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자 등 영화관계자들도 탑승할 예정이다.

김천환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 입지를 굳힌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는 의미로 이번 특별열차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TX시네마 열차는 경부·호남선 모든 KTX 1호차 양쪽에 와이드 스크린과 15개의 크고 작은 스피커를 설치, 흔들림과 난반사가 없는 선명한 화질과 입체음향을 선보이기 위한 특별설비를 갖췄다.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권순분여사납치사건(하행)과 상사부일체(상행)가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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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기자 t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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