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월 내수 7천362대…전년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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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9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7천362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력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르노삼성은 9월 한 달 간 내수 7천362대, 수출 1만8천82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지만, 수출은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4.1% 급증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가성비를 높인 '2018년형 SM5'의 선전(855대 판매)이 돋보였고, QM6의 가솔린 모델 'QM6 GDe'가 디젤 일색인 중형SUV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1천426대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대표 차종인 닛산 '로그'가 1만2천만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달 연식변경에 따른 생산 급감으로 인해 3천127대만 수출해 지난달 상대적으로 일시적 증가 효과를 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주도로 개발돼 8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SUV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5천459대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SM6(수출명 탈리스만)' 1천331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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