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안전지대` 아니었나…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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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5.21.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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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1위 자리를 내주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에스티아이가 21일 공개한 여론조사(조사기간 19~20일, 조사 대상 계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8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결과 이 후보가 45.8%, 윤 후보가 49.5%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였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줄곧 앞서던 것과 달리 오차범위 내지만 윤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또 후보를 계속해서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92.9%로, 이 후보 지지층의 93.3%와 윤 후보 지지층의 92.4%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6.1%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로 나타났다.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49.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높았다.

이번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0.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43.8%로 나타났다.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에스티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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