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총화

慵齋叢話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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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학자인 성현(成俔)의 수필집.

구분 활자본
저자 성현
시대 조선 전기(1525)

활자본. 3권 3책. 1525년(중종 20)에 경주에서 간행. 그 뒤 1909년 조선고서간행회에서 간행한 《대동야승(大東野乘)》에 책록되어 널리 알려졌다. 내용은 문담(文談) ·시화(詩話) ·서화(書畵)에 대한 이야기와 인물평(人物評) ·사화(史話) ·실력담(實歷談) 등을 모아 엮은 것으로, 문장이 아름다운 조선시대 수필문학의 백미편(白眉篇)이다. 전편이 《대동야승》에 실려 있고, 시화(詩話) 부분은 《시화총림(詩話叢林)》에도 들어 있다. 1934년 계유출판사(癸酉出版社)에서 간행한 《조선야사전집(朝鮮野史全集)》에 한글로 토를 달아 실었다. 1964년 고려대학 민족문화연구소에서 국역하여 《파한집(破閑集)》과 합본(合本)으로 간행한 바 있다. 고려에서 조선 성종대에 이르기까지 형성 ·변화된 민간 풍속이나 문물제도 ·문화 ·역사 ·종교 ·예술 등 문화발전을 다루고 있어 민속학이나 구비문학 연구의 자료로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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