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첫 폭염주의보, 서울·대전·광주·대구 32℃…일부 내륙 소나기 5~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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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7.01. 오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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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천둥, 번개가 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50mm가량 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가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25도에서 32도로 어제보다 높아 무덥겠습니다.

특히 전남 담양에는 오전 11시를 기해서 올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되지만,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대구와 경북, 경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오겠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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