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측 "뇌종양은 현재 입원한 병원에서 진단...공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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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17.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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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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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측은 최근 논란이 된 뇌종양과 뇌경색 진단서를 현재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발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 변호인단은 YTN과 전화 통화에서 정 교수 입원 장소가 공개되면 병원과 다른 환자에 피해가 우려돼 이 부분을 가리고 제출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사전에 밝혔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정 교수 측은 과거 정 교수가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동작구 모 병원에서 해당 진단서를 발급하지 않았다고 밝힌 데 대해 당연한 일이라며, 현재 입원한 다른 병원이 어딘지 공개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 측이 제출한 입원확인서 등에 진료과만 정형외과로 기재돼 있을 뿐 발행 의사 성명과 의료기관 직인 등이 없다고 밝혀 일각에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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