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일본, 통일 한국과 경쟁이 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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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22.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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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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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통일된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잠재력 큰 나라가 될 것"이며 일본도 경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짐 로저스는 오늘 오전 부산에서 열린 '한일터널연구회' 조찬회에 참석해 "북한은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저렴하지만 교육열이 높고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남한에는 자본과 생산시설, 세계자본을 활용할 수 있는 네크워크와 경험, 능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통일 한국이 되면 일본 입장에서는 달갑기만 한 상황은 아니라며 일본은 통일 한국과 경쟁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일 한국으로 남북의 철도가 연결되면 세계운송에 변화가 올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노경진 기자 (jean20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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