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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란 집어삼킨 공룡, ‘쥬라기월드2’ 350만 목전 승승장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편집 논란’을 집어 삼키고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11일 14만 3,93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36만 5,555명이다.

예매율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4분 현재 46.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3일이 지방선거 투표일 휴일임을 감안하면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국내에서 554만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6억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흥행 랭킹 베스트 5 안에 들었을 정도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대한민국은 북미보다 2주나 앞서 6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했다. 개봉일 역대 최초로 하루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개봉 이후 일각에서 40초 분량이 편집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극 초반부 위틀리(테드 레빈)가 인도랩터에게 공격당하는 장면과 극 후반분 엘리 밀스(라프 스팰)가 공룡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이 빠졌다는 지적이다. 이는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일부러 삭제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UPI는 11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세계 각 나라마다 시장 환경에 따라 본사 및 제작사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지난 주 순차 개봉한 다수의 국가들에서는 본사를 통해 現 국내 상영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제공받아 상영 중이다”라고 반박했다.

UPI는 “이는 국내에서 임의적으로 특정 장면에 대해 편집 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닌 감독과 제작자, 제작사의 승인을 거쳐 본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것이다. 하여 온오프라인상 상영 버전에 관한 사실 무근 내용과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자제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도 트위터를 통해 “얼마나 많은 한국 팬들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을 보고 좋아했는지 알게되어 기뻤다. 나는 지난 주에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판이 내가 승인 한 공식 버전인지 확인했다. 오해가 명확해지기를 바란다. 영화에 대한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감독이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부터 편집에 대한 불만은 잦아 들었다.

현재의 흥행 추세를 감안하면 1편의 554만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쥬라기월드’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2편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3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300만 돌파에 힘 입어 개봉 첫 주말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장악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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