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국산 코로나19 백신들이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한 백신 개발을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임상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국산 백신 개발은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를 통한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png?type=nf190_130)
.jpg?type=nf190_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