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성공…청주에 '둥지'(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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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1.07. 오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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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 탄생한 도시 청주에 유치

파리 유네스코 본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한국 청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ICDH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지원하고, 인류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보편적 접근에 대한 국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 기록 유산의 보존 및 접근 정책 연구 개발 ▲ 개발도상국 중심 국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 세계기록유산 사업 및 성과 홍보 ▲ 세계기록유산 등재 후 관리 등 세계기록유산사업 지원 등이다.

국가기록원은 2016년 세계기록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ICDH 한국 유치를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탄생한 도시인 청주시도 국가기록원과 협조해 ICDH 국내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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