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포르투갈 감독 페르난두 산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4강 진출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를 극찬했다.
포르투갈은 1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8강전 폴란드와의 경기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산투스 감독은 경기후 UEFA와 인터뷰에서 “딱히 한 선수를 꼽아 칭찬할 수는 없지만 나는 페페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호날두 역시 훌륭한 움직임이었지만 페페는 환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페페는 120분 내내 안정된 수비력을 뽐내며 조국의 후방을 사수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폴란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클리어 한 장면이 압권이었다.
산투스는 “지금까지 준비한 대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자신감이 가득 찬 상태다. 오는 4강전에서도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