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미복귀 병사 터미널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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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15.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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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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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 45분께 속초시 동명동 속초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육군 모 부대 A 일병(20)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헌병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A 일병은 휴가 후 14일 복귀예정이었으나 복귀하지 않자 군 현병대가 찾던 중이었습니다.

군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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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프로필

권태훈 기자는 1994년 SBS에 입사해 사회, 정치, 국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시각의 기사들을 써왔습니다. 1년간 도쿄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정치,사회분야 특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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