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수28,325
재생시간19:10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벵상 콤파니를 기념하는 자선 경기에 콤파니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콤파니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이다. 2008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클럽을 인수한 후, 맨시티는 곧바로 콤파니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콤파니를 시작으로 수많은 월드 스타들을 품을 수 있었다.
이전까지 EPL의 중하위권에 머물던 맨시티는 콤파니와 함께한 지난 11년 동안 천지개벽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4회를 비롯해 총 12개의 우승컵을 품었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동안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많은 리그 우승컵을 따내며 EPL 빅4의 틀을 깼다. 콤파니는 이 같은 맨시티의 새 역사에 모두 이름을 남겼다.
이제 콤파니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콤파니는 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결별을 선언했고, 친정팀인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게 됐다.
맨시티와 결별한 콤파니가 1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맨시티 레전드를 이끌고 EPL 올스타를 상대하는 자선경기를 연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와 EPL의 레전드 선수들을 모두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고,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라이언 긱스, 에드윈 판 데 사르,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마이클 캐릭 등 현재와 과거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콤파니는 뛸 수 없다.
콤파니는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행히도 나는 오늘 밤 뛰지 못한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고,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대신 엄청난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라고 자신의 결장을 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인터풋볼
Copyright ⓒ 인터풋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스포츠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스포츠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최근 한 달 기사 중 오후 2시 ~ 3시까지 집계한 조회 수입니다. 총 누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HERE WE GO' 손흥민 재계약 뜨겠다…공신력 1티어 기자 "SON 새로운 재계약 전혀 문제 없다, 토트넘에서 슈퍼 행복"
-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거부’…결국 스페인 거함 합류 결심한 듯
- '발롱도르 후보' 김민재, 누가 벤치에서 꺼내줄까...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바이에른 뮌헨 안 간다"
- '다시 KIM한테 밀리면 어떡하지?' 다이어, 싸늘한 기운 감지... "투헬 감독 덕분에 뮌헨 왔는데 떠난다니, 결코 좋은 일 아냐" 한숨
- "헉! 쏘니가 거기 왜 있어?"…윙어 아니야? 현존하는 세계 10대 '스트라이커' 포함+EPL 단 2명! "헉! 1위가 홀란드 아니야?"
- [오피셜] 맨시티 거절한 英 초신성 폭발하나...'홈구장보다 어린 2007년생' 은와네리, 아스널과 프로 계약 체결
- '충격' EPL 선수가 베팅 중독! 두 달간 무려 50회, 또 걸렸다... 10개월 출전 정지+추가 징계 위기
- ‘한국대표팀 차기 후보?’ 무리뉴 감독 “이미 독일말 배우고 있다” 김민재의 뮌헨과 접촉
- '제 버릇 개 못주지' 이쯤 되면 도박 중독, 뉴캐슬 토날리 또 걸렸다
- 레스터 여자 축구팀 감독, 선수와 '부적절한 관계'로 경질... "행동강령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