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BTS와 손잡고 밀레니얼 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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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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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활동은 '커넥트 BTS'…스페셜 에디션 출시 전망도(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를 비롯한 모바일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커넥트 BTS를 통해 첫 파트너십 활동에 나섰다. 커넥트 BTS는 세계 5개 도시에서 BTS 예술 철학에 공감하는 작가들이 모여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다.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미국 뉴욕에서 3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도시에서 갤럭시 폰 사용자가 전시회 공간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AR(증강현실) 도슨트를 지원한다. 방탄소년단 멤버(RM, 진, 정국)가 나타나 직접 설치된 작품을 설명하는 형식이다. AR로 나타난 멤버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갤럭시 기기로 만든 미디어 파사드(외벽영상)도 설치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무대에 방탄소년단 뷔 모습이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넘나드는 협업을 이뤄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방탄소년단은 무선사업부 신제품인 갤럭시S20과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 출시도 점쳐진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무대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 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 중심으로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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