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대전광역시 지역에서 운행되는 도시철도 체계의 교통시설로서 2006년 3월 16일 1호선 판암역~정부청사역을 잇는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고, 2007년 4월 17일 정부청사역~반석역을 잇는 2단계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어 22개 역의 총연장 22.6㎞를 운행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한다.
1994년 1월 4일 대전시 지하철기획단이 설치되고 1996년 2월 16일 대전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한 지하철건설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으며, 같은 해 4월 8일 지하철건설본부가 발족하여 1호선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1996년 10월 30일 착공하여 2003년 개통을 목표로 하였으나, 공사기간 부족과 IMF 구제금융 등의 여파로 연기되어 2006년 3월 16일 판암역~정부청사역을 잇는 12개 역 12.4㎞의 1단계 구간이 먼저 개통하였고, 이듬해 4월 17일 정부청사역~반석역을 잇는 10개 역 10.2㎞의 2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로써 1호선은 동구 판암동의 판암역에서 신흥~대동~대전~중앙로~중구청~서대전네거리~오룡~용문~탄방~시청~정부청사~갈마~월평~갑천~유성온천~구암~현충원~월드컵경기장~노은~지족을 거쳐 유성구 반석동의 반석역을 잇는 총연장 22.6㎞에 22개 역이 영업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산하의 지하철건설본부가 건설을 담당하여 총사업비 1조 9078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운영은 대전교통공사가 담당한다.
한편, 대전지하철은 원래 1~5호선이 계획되었으나 경제성 문제로 4호선과 5호선은 폐기되었다. 2호선 3호선도 전면 재검토를 진행하였으며, 도시철도 2호선은 순환형 노선으로 트램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