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 교동7공원 아파트 빠르면 7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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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포정 부지 내 시유지-국유지 소유권 이전 갈등 해소
시 “대전동에 궁도장 신축”…경포정 “산림청 요청시 토지 명도”


【강릉】속보=강릉 교동7공원 아파트 부지 내 국유지와 궁도장으로 사용 중인 시유지 소유권 이전을 놓고 이어지던 갈등(본보 지난 6일자 12면 보도)이 해소됐다. 이에 아파트 사업은 이르면 6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7월 중 착공과 함께 분양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지난 14일 강릉상공회의소에서 김형익 회장 등의 중재로 경포정 궁도인 대표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경포정에 임시·항구 궁도장 시설을 조성하고 경포정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시는 내년 말까지 대전동 222-2 일원에 궁도장을 신축한다. 또 신축 이전까지는 강동면 안인진리 승마장 부지를 임시 궁도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경포정은 국유지 소유주인 산림청에서 요청하는 시점에 대전동 토지를 명도하기로 했다.

사업자는 토석채취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7월 공사 착수와 동시에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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