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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스맥스 가성비 궐련형전자담배 오래 사용하는 관리 꿀팁 애연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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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07:2211,482 읽음

궐련형 전자담배 구입 시 담배값을 아껴보겠다는 생각에서 가성비 좋은 '차이코스맥스'에 관심 갖게 된 건 사실이다. 그리고 1년 후 차이코스맥스는 7만원대 가격에 구입 가능한 가성비 좋은 궐련형전자담배라는 점은 변함 없는 장점이지만... 최초 구입 시 생각했던 '싼 가격' 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추천 궐련형 전자담배란 생각이 든다.



차이코스맥스를 사용하면서 중간 중간에 아이코스, 릴 등 국내 인기 있는 유명 궐련형전자담배를 구입해 피우면서 자연스럽게 전자담배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도 차이코스맥스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었을 뿐, 전자담배 자체만의 성능이나 기능에서는 부족함 또는 아쉬움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가성비 궐련형전자담배였다.

이번 글에서는 1년 정도 꾸준하게 차이코스맥스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몇가지 궐련형전자담배 사용 꿀팁 노하우를 정리해 공유해 보려 한다.



궐련형전자담배 흡연 노하우

연초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처음 갈아탄 분들은 흡연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일반 연초 담배는 건조된 담배 잎에 불을 붙여서 태우는 만큼 강력한 타격감을 포함한 흡연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경험에 익숙한 경우 전자담배의 흡연 경험이 조금은 부드럽고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만 피우던 분들은 부드럽고 약한 전자담배 흡연 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기도 한다.

타격감과 연무량은 흡연 경험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사람마다 선호하는 흡연 경험이 다른 만큼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필자와 같이 연초담배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탄 분들 중 연초 담배의 강력한 흡연 경험을 원한다면 전자담배 중 궐련형전자담배를 추천한다. 궐련형 대비 액상형 전자담배는 연무량이 더 많지만 타격감이 더 부드럽다. 즉, 약한 담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전자담배 중 액상형 전자담배를 추천한다.

전자담배 중 궐련형 전자담배는 액상형 전자담배 대비 강한 흡연 경험을 제공하는데... 궐련형전자담배 역시 태우는 방식이 아닌 찌워서 피우는 방식이므로 연초담배와는 다른 흡연 방법이 필요하다.



고온 상태의 히팅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담배스틱 담배잎을 찌우는 만큼 히팅블레이드가 일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담배잎을 맛있게(?) 찌워 줄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고 흡연하는게 좋다. 궐련형전자담배 흡연 시 들숨과 내숨 간격을 조절하여 연무량과 타격감을 선택할 수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처음 피우는 분들은 연초 담배처럼 호흡 간격이 좁은 짧고 자주 피우는 것보다 호흡 간격을 길게 피우는 것이 보다 더 좋은 흡연감을 얻는 방법이다.


전자담배 잔고장 줄이는 방법

USB 충전케이블을 꽂아 사용하는 배터리 내장 전자제품의 경우 보다 빠른 충전을 위해서 스마트폰 고속충전기를 사용한다. 차이코스맥스의 경우 USB C타입 충전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니 최신형 핸드폰충전케이블을 호환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

고속충전기를 사용해 차이코스맥스를 충전하는 경우 배터리나 전자담배 기기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나의 충전기를 사용해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전자담배도 충전할 수 있다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고속충전기 사용 시 전자담배 고장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면 어떨까? 차이코스맥스는 물론이고 시중에 판매 유통되고 있는 거의 모든 전자담배는 공통적으로 1A 충전기 사용을 추천한다. 고속충전기 사용 시 곧바로 문제가 발생하는 건 아니지만, 높은 출력의 전원 공급은 장시간 반복 사용 시 기기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전자담배를 구입해 오랜 기간 잔고장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불편해도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A 충전기를 구입해 전자담배 전용 충전기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컴퓨터 USB 포트를 사용해 충전하는 경우도 출력 포트의 최대 A(전류량)을 확인해 1A USB 포트에 연결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처럼 담배맛 유지하는 방법

연초 담배를 피울 때는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담배맛의 변화를 전자담배 단점으로 꼽는 분들이 많다. 연초담배와 전자담배는 '담배'란 공통점은 갖고 있지만 흡연 방식에 큰 차이를 갖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자담배 기기에 담배스틱을 꽂아 피운다. 연초담배는 담배에 불을 붙여 피우고 버리면 그만이지만 궐련전자담배는 담배스틱을 버리는 것과 상관없이 전자담배기기를 1년 넘게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처음 전자담배를 구입했을 때와 담배맛이 달라지는 이유는 단순히 기분 탓은 아니다. 흡연 과정에서 새 담배스틱을 꽂아 피우지만, 전자담배기기 자체에 불순물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다면 담배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궐련형전자담배를 피울 때, 전자담배 내부 관리 청소는 필수 과정이다. 차이코스맥스는 히팅 블레이드 청소를 보다 간소화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탄화클리닝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별도의 청소 도구 없이 흡연 후 탄화클리닝 기능을 실행하여 히팅블레이드를 보다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차이코스맥스 전자담배의 히팅컵 내부 찌꺼기나 이물질 제거를 위한 면봉, 이쑤시개 등의 청소 도구를 기본 제공한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1년 이상 피우면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담배 스틱을 하나 새로 살 때마다 궐련형전자담배 내부 청소를 해 주는 게 좋았다. 담배 한 갑을 다 피우었다면 담배맛이나 흡연감을 좋게 유지하고자 궐련형 전자담배 내부(히팅 블레이드, 히팅 컵 등)를 청소해주면 된다.


히팅 블레이드 vs 히팅 핀

하루 반갑 정도 담배를 피우다 보면 다양한 상황을 겪게 되는데... 궐련형전자담배 흡연 후 담배스틱을 제거하는데 기기 내부에 담배잎이 그대로 남아서 털어내는 경우가 있다.

궐련형전자담배기기도 브랜드, 모델에 따라서 히팅 방식에 차이가 있다. 어떤 브랜드는 히팅 블레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어떤 브랜드는 히팅 봉(히팅 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처음에는 히팅블레이드 방식을 선호했다.


가열 부분이 넓다는 점이 왠지 모르게 강한 타격감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들었다. 흡연 만족도를 느끼기 전에 히팅블레이드 방식의 단점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앞에서 이야기한 흡연 후 궐련형전자담배 내부 청소 과정에서 블레이드 방식이 핀 방식보다 청소 관리가 어렵다. 면적이 넓은 만큼 청소해야 하는 부분이 넓을 뿐 아니라, 블레이드 청소 중 자칫 블레이드 자체가 부러지거나 내부 PCB 연결 부분이 단선되어 고장날 수 있다.



청소 및 관리 편의성 뿐 아니라 흡연 후 담배스틱을 꺼낼 때도 블레이드 방식은 회전이 불가능하며 위아래로 뽑아야 한다. 반면 히팅핀(봉) 방식은 담배스틱 제거 시 좌우로 돌려 주면 보다 더 쉽고 깨끗하게 제거 가능하다.

히팅핀이 블레이드 대비 가열 면적이 좁아서 흡연 경험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차이코스맥스는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서 흡연자마다 다른 흡연을 만족시켜 준다.



귀찮지만 귀찮지 않은 찜액패드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의 핵심 노하우는 '관리(청소)'다. 깨끗하게 관리하면 전자담배 제품 수명이 늘어날 뿐 아니라, 흡연 과정의 만족도 역시 높다.

차이코스맥스는 수동 청소는 물론이고 탄소클리닝 자동 청소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만약, 담배맛을 유지하면서 청소 횟수나 주기를 조금 더 길게 잡고 싶다면... 차이코스맥스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찜액패드 사용을 추천한다.


처음 찜액패드를 사용하면 그 자체가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일정 주기로 궐련형전자담배를 청소하는 분들에게 찜액패드는 청소 주기를 늘려 주거나 보다 더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궐련형전자담배는 제품 특성 상 흡연 과정에서 기기 내부에 찜액이 쌓이게 된다. 찜액패드를 사용하면 찜액이 패드에 쌓이게 되고 패드만 교체하면 기기 청소가 훨씬 수월해진다.  귀찮아서 찜액패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궐련형전자담배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서 찜액패드 사용을 추천한다.



전자담배 맛있게(?) 피우는 방법

흡연자 입장에서 연초담배, 전자담배 모두 다 '담배'이며, 담배를 맛있게(?) 피우고 싶은건 애연가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전자담배 흡연 경험이 길지 않은 분들은 연초담배의 경험을 그대로 이어간다.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역시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지만 배터리를 포함하여 소모품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로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도 궐련형전자담배 관리에 소홀한 이유라 할 수 있다.


가성비 궐련형전자담배 차이코스맥스를 구입해도 기분 좋게 흡연하고 싶다면 앞에서 이야기한 몇가지 궐련형전자담배 흡연 노하우 꿀팁을 실생활에 이용해 보자. 관리가 잘 된 궐련형전자담배는 처음 구입했을 때의 높은 만족도를 오랜 기간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궐련형전자담배 교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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