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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자면서 어떤 꿈을 꾸었는데 너무 무서운 꿈이었고
잠에서 깬 뒤에도 그 내용들이 선명하게 기억이 날 정도로
생생한 느낌이었어서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다른 분들의 꿈 해몽을 해주신 답변들을 봤는데
성별, 나이, 처해있는 상황등을 말해달라고 하셔서 적습니다.)
현재 29살 남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올해 3월과 6월에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꿈내용(내용을 상세하게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저희집에 아빠, 엄마, 누나, 저 이렇게 4명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누나는 이미 결혼을 해서 분가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밖에 누가 온 것 같아 현관문 가운데 구멍으로 보니까
어떤 미치광이처럼 보이는 남자가 칼을 들고 춤을 추며 열라고 하는겁니다. 당연히 저는 무서워서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서 다시 그 남자가 칼을 들고 저희집 앞에 찾아와서 문을 열라고 하는겁니다. 이번엔 다른 남자도 함께였습니다.
그래서 현관문의 잠금장치들을 다 잠가놓고 열어주지 않자 그 남자 둘이서 웃어대더니 바로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옆을 보자 당황스럽게도 그곳에 또 다른 문이 있었고 저는 허겁지겁 그 옆에 문을 잠가보려고 했으나 때가 늦어서 그 남자 둘이서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저는 결국 그 문을 포기하고 안쪽의 미닫이문을 닫아서 걸어잠그고 가족들에게 칼든 남자가 집에 들어왔으니 빨리 막아야한다고 소리쳤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무슨일이냐며 문앞으로 몰려들었고, 저는 그 사이에 대항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주방에 가서 식칼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문을 따고 들어온 남자 2명이 저희 아빠를 찔렀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문 옆의 방으로 피신해서 숨었습니다.

잠시후 방문을 나서보니 아빠는 거실에서 지혈중이셨고 엄마는 어찌된일인지 주방에 가셔서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침입한 남자 둘은 현관에 서서 자기들끼리 이야기중이였고 저는 기회를 노려 그 둘을 모두 들고있던 식칼로 찔렀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잠깐 아파하더니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안경을 쓴 채 미치광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두 남자의 모습이 잘생긴 남자배우들로 바뀌었고 엄마는 그 둘에게 식사를 대접했습니다.(아마 떡국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편 거실에 앉아서 지혈중이시던 아빠는 제 앞을 잠시 지나가시더니 그대로 어디론가 가버리시곤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던 남자들은 자기들이 옛날에 이곳에 살았다는 등의 말을 하며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왔습니다. 그 둘의 대화에 맞춰주느라 엄마도 그 둘과 함께 식사를 하셨고요.

그런데 식사를 다 마치고 나서 갑자기 그 둘이 피를 토하기 시작했고 이내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 엄마도 바로 피를 토하시면서 쓰러지셨습니다. 저는 엄마가 그 남자들을 제압하고 저희 가족을 살리시기 위해 본인을 희생하셔서 약? 독? 그러한 것이 든 식사를 내놓으시고 함께 식사를 하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곧장 119를 부르려고 했고 그 순간 꿈에서 깼습니다.
몇 시인지 핸드폰으로 시간을 봤는데 당시 시간은 새벽 3시 56분이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시 잠을 잤고 다른 꿈을 꿨는데 그 꿈속에서 제가 제 친구들에게 위에 적은 꿈의 내용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ㅠ
해몽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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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20.01.23 조회수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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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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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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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엔터테인먼트, 예술 분야 지식인

꿈, 해몽 3위, 작명, 이름풀이 12위, 운세 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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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남자가 칼춤을 추며 문을 열라고 해서 무서웠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그 남자가 다른 남자와 함께 찾아와 문을 열라고 했다

잠금장치들을 다 잠가놓고 열어주지 않자 남자들이서웃어대더니 옆으로 이동했다

당황스럽게도 그곳에 또 다른 문이 있었고 남자 둘이 들어오려고 했다

결국 안쪽의 미닫이문을 닫아서 걸어잠그고 가족들에게 칼든 남자가 들어왔다고 소리쳤다

주방에서 식칼을 집어들었는데 그 사이에 남자들이 아빠를 찔렀다

너무 놀라 옆의 방으로 피신해서 숨었다

잠시 후 아빠는 거실에서 지혈 중이었고 엄마는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었다

침입한 남자 둘이 이야기 중이었고 기회를 노려 그 둘을 식칼로 찔렀다

둘은 잠깐 아파하더니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집안으로 들어왔다

순간 미치광이 모습이었던 남자들이 잘생긴 남자배우들로 바뀌었다

엄마는 그 둘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남자들은 자기들이 옛날에 이곳에 살았다는 등의 말을 하며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왔다

둘의 대화에 맞춰주느라 엄마도 함께 식사를 하셨다

식사를 마치고 갑자기 둘이 피를 토하더니 쓰러졌고 엄마도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다

엄마가 남자들을 제압하고 가족을 살리기 위해 독이 든 식사를 내놓았던 거라고 생각했다

꿈 속에서 내가 친구들에게 위의 꿈 내용을 말하고 있었다

집안에 생긴 위협적인 일을 엄마가 자기를 희생하면서 까지 가족들을 위해 해결하는 것을 표현하고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감동의 상념을 나타내는 심리몽입니다.

꿈내용을 적기 전에 우선 나이, 성별, 현실상황같은 해몽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세요.

꿈의 영상적인 표현을 언어적인 현실사고로 해석하는 것이 해몽이고 같은 꿈이라도 꿈꾼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양한 다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으므로

질문을 하면서 성별이나 나이나 현실 상황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우선 적고 사건의 전개나 꿈속에서 느낀 감정을 간결하게 적어야 꿈이 의미하는 바를 보다 명확하게 답변해 드릴 수 있으며

답변드린 내용은 질문자의 상황에 맞춰 재해석해볼 필요가 있고 꿈내용이 너무 장황하게 길거나 동시에 여러가지 질문을 하거나 별 의미나 성의가 없는 질문일 경우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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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프로이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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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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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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