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측 “‘멘탈코치 제갈길’ 긍정 검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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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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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내년 작품까지 결정할 모양이다. 정우는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 남주인공 물망에 오른 것.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동아다컴에 “정우가 ‘멘탈코치 제갈길’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를 치고 운동을 그만 둔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 멘탈코치가 은퇴한 왕년 고수들과 함께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의 치유를 돕고,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과 맞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 사수’극이다.

정우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다가 멘탈코치가 된 주인공 제갈길 캐릭터로 낙점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응답하라 1994’ 이후 한동안 드라마를 멀리하던 정우는 지난 5월 공개된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그리고 차기작 역시 드라마를 검토 중이다. 스포츠 소재가 예능, 드라마 등 K-콘텐츠 단골 소재로 트렌드가 된 요즘, ‘멘탈코치 제갈길’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그리고 큰 이변이 없는 한 정우 출연이 유력한 데 정우와 작품 합은 얼마나 잘 맞을까.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제작에 돌입할 ‘멘탈코치 제갈길’에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정우가 펼칠 연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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