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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주연 ‘디어엠’ 무기한 연기 [종합]

입력2021.03.04. 오후 2:59
수정2021.03.04.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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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2TV 드라마 ‘디어엠’의 첫방송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방송 예정이던 ‘디어엠’은 이번주에도 편성에서 제외됐다. 당초 지난달 26일 첫방송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디어엠’ 측은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방송 연기 사실을 알렸다. 주연 배우인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 여파다.

‘디어엠’ 측은 섣불리 방송 재개를 결정할 수 없어 보인다. KBS시청자권익센터 청원게시판에 따르면 ‘디어엠’ 방송 연기 청원 동의수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2800여건을 넘는 등 대중의 비판이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디어엠’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박혜수를 비롯해 프로그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측된다.

한편 박혜수를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은 지난달 20일부터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또 피해자들을 향해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악의적 공동 행위로 의심할 정황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양측의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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