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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육성재, 사냥의신x방생의신 '캐릭터 부자 탄생'[종합]

[OSEN=이지영 기자] 육성재가 캐릭터 부자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재는 세호, 병규와 함께 사냥을 나섰다.

코코넛을 발견하고 성재는 중간까지 올랐지만 열매를 따는 데는 실패했다. 빈 손으로 숲 속을 헤매던 성재는 카사바를 발견했다. 고구마맛이 나는 카사바에 형들은 열광했다. 성재는 병규가 말리는 데도 다른 카사바를 발견하고, 딸 속에 제법 깊이 박힌 열매를 캐냈다.

성재는 카사바를 씻다가 갑자기 나타난 닭에 흥분했다. 성재와 병규, 세호는 힘을 함해 닭을 한 쪽으로 몰았고, 결국 성재는 닭까지 잡으며 '사냥의 신'에 등극했다. 하지만 병만이 "아직 어린 닭이다"고 했고, 성재는 "놓아주자. 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방생했다.

이후에도 성재는 도마뱀을 발견하고 거침없이 잡았지만, "아기다"며 놔주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새끼 소라까지 놔주려 하자, 형들이 "적당히 하라"며 말리기도 햇다.

성재는 지칠 법도 한데, 끝까지 에너지를 발산하며 사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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