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하라! 선거 벽보·공보 관련 사무” … 경남 공무원노조, 선관위에 서명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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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4.15.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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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대행 사무 직접 수행을 촉구하는 서명을 제출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대행 사무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수행하라고 요구했다.

경남 도내 공무원 노동조합은 ▲선거 벽보 접수·확인 ▲벽보 부착·철거 사무 ▲선거 공보 접수·확인·발송 사무를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수행하라는 내용이 담긴 서명지를 지난 14일 오후 도 선관위에 제출했다.

해당 사무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군 선관위가 읍·면·동 위원회에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도내 18개 시·군 읍·면·동 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선거 대행 사무 직접 수행 요구 서명을 받았다.

읍·면·동 위원회 위원장 304명 중 207명, 간사 304명 중 300명, 서기 369명 중 351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노조 측은 해당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22일 선거 대행 사무 저지 결의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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