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콘텐츠 수출길 연다…온라인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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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5.28.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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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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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다음달 30일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진출 활로가 막혀있는 콘텐츠 수출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다음달 30일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판로가 줄어들게 된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콘텐츠 기업들은 행사날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 모여 온라인 화상상담 형태로 해외 핵심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해외 바이어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중국 베이징과 선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있는 콘텐츠진흥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가 현지 바이어들을 온라인상으로 초청해 참가 기업과 매칭을 주선한다. 참가사는 온라인 상담 인프라, 통역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게임 ▲만화 ▲캐릭터 ▲실감콘텐츠 장르의 기업들이 지원대상이며 해당 장르의 해외 진출을 원하는 제작사, 유통사 등 콘텐츠 기업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 정오까지 콘텐츠진흥원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WelCon)'을 통해서 가능하다.

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외진출 지원 사업들의 온라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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