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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헬로 정동, 각양각색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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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5:1212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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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정동, 각양각색 즐거움

뮤지컬, 연극, 콘서트, 발레는 물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정기공연까지,
2022년에는 총 14편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콘서트

신년음악회 <虎氣: 범의 기운>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의 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을 염원하며 신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차별화 된 신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민화 속 호랑이를 다양한 버전의 영상으로 제작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 것. 범의 나라이자 땅이었던 한반도를 새로이 기억하고, 범의 해를 호기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전통,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주목하자.
2022.1.4|국립정동극장

<오걸작-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작곡가들이 꾸미는 특별한 무대.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음악으로 이야기를 건네고, 그들이 만든 음악은 삶의 페이지마다 깊게 새겨져 시간이 지나도 늘 새롭게 한다.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 서 작품을 수놓던 작곡가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랑과 우정, 음악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함께 작업했던 뮤지컬 배우들과 연주자들 모두 하나가 되어 교감하며, 작곡가의 예술혼이 담긴 음악 인생을 아름다운 멜로디 안에 오롯이 녹여낸다.
2022.5.26-28|2022.6.2-4|국립정동극장

국립발레단 대표 공연 시리즈 <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 2> 는 2015년부터 시작된 KNB Movement Series로 국내 창작발레 안무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을 선보이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아 왔다. 안무가로 변신한 단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이자, 참신한 콘셉트와 무용수들의 뛰어난 역량으로 빚어낸 매력 적인 창작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관객 및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보다 가까이에서 창작 발레의 다채롭고 신선한 면모를 마주할 수 있다.
2022.5.21-22|국립정동극장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은 학술 비평가 아빠, 작가 엄마, 언어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는 형,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누나, 그리고 막내 빌리의 평범한 부족의 이야기다. 이들이 특별한 이유는 ‘소통’ 때문이다. 이 가족, 아니 부족 안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비난과 비판이 난무하는 논쟁을 끊임없이 펼친다. 이 시끄러움 안에서 유일하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은 청각장애를 가진 막내 빌리. 아이러니하게도 들을 수 없기에 더 열심히 들어줄 수밖에 없는 빌리를 통해서 진정한 ‘듣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의 모습을, 한 부족을 통해 압축한 이 작품은 ‘소통’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우리에게 가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2.1.18-2.27|국립정동극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함께하는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는 한 명의 배우를 주목해, 그의 철학과 인생을 담는 작품을 제작하여 ‘무대예술의 중심’ 배우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국립정동극장만의 브랜드 기획 공연이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배우 송승환으로, 20세기 최고의 연극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널드 하우드의 <더 드레서>(2020-2021)를 공연했다. 올해는 배우 류정한이 함께 한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한국 공연계의 걸출한 스타로 이름을 남기고 있는 배우로 예술과 연기, 그리고 인생과 철학을 담아낼 작품을 선사한다.
2022.11.22-12.31|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일으키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3인방인 작가 ‘한정석’, 작곡가 ‘이선영’, 연출가 ‘박소영’이 모여 만든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 누군가의 대리인이자 자기 자신의 독재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자신이 과거 어느 독재자의 대역 배우였다는 수상 괴짜 노인 ‘네불라’와 얼떨결에 그의 인생 사진을 찍게된 가짜 사진작가 ‘수아’, 이 두 사람의 기묘한 화보 촬영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22.3.29-5.15|국립정동극장

<포미니츠>는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독일 영화 ‘포미니츠(2006)’를 원작으로 한국 창작진에 의해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화제의 피아노 퍼포먼스’로 전율을 일으킨 뮤지컬 <포미니츠>가 다시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위태롭게 생을 이어가던 두 여성, ‘크뤼거’와 ‘제니’가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재적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이지만, 살인수로 복역 중인 18세 소녀 제니 폰뢰벤과 2차 세계 대전 이후 60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크뤼거’가 피아노를 통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내용을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2022.6.21-8.14|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적벽>은 새 무대에 올라 또 한 번 새 역사를 쓴다. 세련된 판소리와 감각적 현대무용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적벽>은 해를 거듭하면서 전통 콘텐츠의 가능성과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중 하나인 ‘적벽대전’을 배우들의 폭발적인 판소리 합창과 역동적인 안무로 치열하고도 비장한 전장의 순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다.
2022.8.20-9.29|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금란방>은 국립정동극장과 서울예술단과 함께하는 만드는 공동기획공연이다. 강력한 금주령을 실시했던 영조 시대에 있었을 법한 밀주방이자 매설방을 배경으로 신분·연령·성별의 차이를 넘어 펼치는 유쾌한 소동극. 18세기 조선을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 금주령과 전기수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다. 조선 후기 최고의 유행인 소설 읽기를 따라 등장한 직업, 바로 전기수는 단순히 이야기만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몸짓, 손짓, 표정, 말투로 연기를 했으며, 탁월한 말솜씨로 흥미로운 대목에 이르면 소리를 그치고 돈을 던져주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낭독을 시작하는 등 청중을 쥐락펴락하는 끼를 겸비해 지금의 연예인과 같은 인기를 누렸다.
2022.10.7-11.13|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

브런치 콘서트

정동에서 즐기는 고품격 문화 데이트.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정동 팔레트>는 평일 오전, 오페라와 클래식의 음악과 해설을 함께 듣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금난새 지휘자의 위트와 친근한 접근으로 클래식의 장벽을 낮추고, 음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왔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미니 오페라 무대와 유쾌한 토크로 ‘오페라’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해 왔다.
2022.3월-7월|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청춘만발>은 인큐베이팅 및 경연 공연을 통해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청년국악예술인들의 발굴·소개하고 그들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처음 선보인 <청춘만발>은 2022년 6년차를 맞이한다. 7월에 진행하는 경연 무대는 젊은 국악 예술인들의 ‘전통’에 대한 고민과 성찰로 완성된 재기발랄한 새로운 작품을 연이어 만날 수 있는 장. 현 시대를 걷고 있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전통 창작 활동과 그들만의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립정동극장이 그 첫 걸음을 함께한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공연

<춘향>은 2022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2009-2013년 정동극장에서 선보였던 <MISO: 춘향연가>의 소재 ‘춘향’을 모티브로 전통연희 작품을 새롭게 제작한다. 세상의 권력에 기대지 않고, 이성 간의 사랑에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만의 주체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춘향의 모습을 전통연희 공연으로 유쾌하게 그린다. 춘향 캐릭터의 재해석은 물론 무용, 타악, 연희 등 다양한 전통 요소들을 결합해 풍성한 전통연희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2022.3.8-12|국립정동극장
 
단원 창작 플랫폼 <바운스>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단원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하며 외부 아티스트와의 합작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플랫폼 공연이다. 올해에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무용팀과 타악팀이 각각 다른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두 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2022.7.22-24|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두 번째 정기공연 <초월>은 단체의 예술성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현대적 연희 작품이다. 서사를 넘어, 서사 이면에 담긴 ‘순간의 모습’을 포착한다. 작품 속에서 예술단원과 연희자들은 시간, 공간, 예술의 초월자(超越者)가 되어 연희의 본질을 파고들며 그 안에 담긴 날 것의 에너지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낸다.
2022.11.1-6|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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