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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와 정교함을
압도하는 '폭스바겐 투아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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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20:43135 읽음

 카리스마와 정교함을 압도하는 '폭스바겐 투아렉'

폭스바겐 투아렉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폭스바겐 투아렉이 출격 명령을 받았다. 정식 데뷔는 다가오는 5월 베이징 모터쇼 이를 앞두고 폭스바켄이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했다. 2세대보다 세련된 윈도우 라인과 사이드 미러 큰 휠 등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비숍과 그의 팀원들은 전세대보다 더욱 강력한 캐릭터를 심는 데 집중했다.

폭스바겐 투아렉
폭스바겐 투아렉 내부

폭스바겐 투아렉 그룹의 PL71 플랫폼을 밑바탕 삼아 제일 먼저 출시했다. 2세대도 마찬가지 였지만 3세대 신형은 그 순서를 바꿔 흥미롭다. 신형 폭스바겐 투아렉의 플랫폼은 폭스바겐 그룹의 MLB-에보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 그룹 내 대표 SUV들이 함께 쓰는 최신형 골격을 자랑한다.

아우디 Q7

아우디 Q7을 시작으로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르쉐 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 순으로 등장했기에 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폭스바겐 투아렉에 따르면 신형은 동급에서 가장 큰 디지털 콕핏을 갖췄고 한층 더 상향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도입했다. T-프라임 콘셉트를 통해 엿볼 수 있고 신형 카이엔처럼 아날로그 버튼을 덜어내고 터치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사람의 얼굴이 다양하듯 폭스바겐 아테온과 파사트 GT 등 최신 모델과 비슷했다.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 끝마디에 헤드램프를 펼쳤고 램프 속 주간주행등 라인과 그릴의 선을 하나로 이어 참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장대한 보닛과 윈도우 라인 등은 아우디 Q7과 닮았지만 폭스바겐 투아렉의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벤틀리 벤테이가

현재 폭스바겐 투아렉의 중심은 V6 3.0L 디젤이 장착되어있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262마력 59.2-M이다. 신형은 출력을 소폭 높여 얹은 전망이고 아우디 Q7 45 TDI는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61.2KG-M을 자랑한다. 또한 포르쉐 카이엔이 품은 가솔린 터보와 벤틀리 벤터이가의 V8 4.0 디젤 엔진도 예상할 수 있다.베이징 모터쇼를 데뷔무대로 삼은 이유에 대해선 설왕설래가 많지만 우선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중국 시장 주도권을 내준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의 주도권 싸움이 재점화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표출한다. 한편 이번 북경 모터쇼에선 투아렉 이외에도 2종의 SUV가 더 무대를 꾸미는데 골프 기반의 SUV T-록과 폴로를 기반으로 만든 T-크로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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