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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쿠페르 경질…中 히딩크 이은 명장 잔혹사

입력2019.09.24. 오후 7:35
수정2019.09.25. 오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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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엑토르 쿠페르(63·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된 지도 어느덧 19년이 흘렀다. 세월 무상이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쿠페르 해임을 발표했다. 쿠페르는 1년 2개월 만에 지휘봉을 놓는다.

쿠페르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 우즈베키스탄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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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유럽 올해의 지도자 출신 엑토르 쿠페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AFPBBNews=News1
세계랭킹 88위 우즈베키스탄은 101위 팔레스타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조 1차전 원정 경기를 0-2로 졌다. 쿠페르 감독 해고가 사실상 결정된 시점이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바딤 아브라모프(66·아제르바이잔)를 후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아브라모프는 우즈베키스탄 2011 아시안컵 4위 당시 사령탑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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