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 투자로 돈 벌어볼까"…엔화 예금 또 '역대 최대'
엔화 예금이 지난달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최근 원·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엔 투자에 나서는 사람이 많아진 영향으로 파악된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거주
2023.08.25. -
한은 "中 부동산 사태, 은행 위기로 이어지진 않을 것"
한국은행이 중국의 부동산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몇몇 회사에서 금융 불안이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나오면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
2023.08.21. -
4일 만에 35원 껑충…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해 약 한달 만에 1300원대에 진입했다. 미국의 긴축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퍼진데다,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환율이 빠르게
2023.08.04. -
한국 외환보유액 세계 8위…홍콩 제쳤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전세계 8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 달러화 약세,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늘면서 홍콩을 제쳤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7월말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외
2023.08.03. -
美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원·달러 환율 130일만에 최대 폭 상승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일만에 최대 폭 급등(원화가치는 하락)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지만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위험자산인 원화가 달러보다 더 약세
2023.08.02. -
한은 '특단의 대책'…"위기 시 새마을금고 등에 40조 더 공급"
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위기가 발생할 경우 4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한다. 은행권에 적용되는 한은 대출금리는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한은은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
2023.07.27.
-
한·미 금리차 2%p '역대 최대'…외환 유출 시작되나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직전까지 1.75%포인트였던 최대 격차를 경신한 것이다. 원·달러
2023.07.27. -
800원대 엔화에 '우르르'…한 달 새 12억달러 뭉칫돈 몰렸다
원·엔 환율이 800원대로 하락한 지난달 엔화예금이 한달만에 12억달러 증가했다. 엔저에 환투자 등에 나선 개인이 늘면서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한달만에 엔화예금이 10억달러 이상 늘어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2023.07.24. -
대출 금리 6개월 만에 올랐는데…고정보다 변동금리 골랐다
지난달 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낮아지다가 6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표금리가 상승하면서 고금리 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
2023.06.30. -
한국 해외 투자금 150억弗 '탈 중국'…투자 지도 바뀐다
한국의 대외금융자산(해외 투자)이 지난해 중국에서 대규모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빠져나간 자금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향했다. 중국의 봉쇄와 미중갈등에 따른 정치적 불안 등이 한국의 투자지도를 바꾸고 있다는
2023.06.27. -
한국 3연속 금리동결할 때…캐나다·호주가 금리 올린 이유
캐나다와 호주 중앙은행이 이달 잇따라 금리를 인상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까지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는 다른 선택이다. 국가별 통화정책에 차이가 나타나면서 "올해 중앙은행의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이창
2023.06.19. -
금리 올린다는데 안 믿는 시장…한은 "변동성 확대" 우려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15일 "시장의 반응과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간 다소 간극이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높이거나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는데 시장은 그렇지 않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
2023.06.15. -
美 최종금리 0.5%p 상향…한미 금리차 2%p로 벌어지나
미국 중앙은행(Fed)이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5.0~5.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3월부터 이어온 10차례 연속 인상을 멈췄다. 하지만 최종 금리 예상치를 5.1%에서 5.6%로 0.5%포인트
2023.06.15. -
"반도체 살아난다" 외국인 유입…강달러보다 원화 더 강했다
외국인 자금이 지난달 이후 국내 증시에 대거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가 강(强)달러 흐름이 이어졌는데도 원화가 더 강세를 보였다. 이는 엔화 환율 하락으로 이어져 일본여행
2023.06.12. -
다시 영끌의 시간?…주담대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주택구입자금 수요가 회복되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만에 4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른바 '영끌' 주택 매수 현상이 나타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9개월만에 증가폭이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2023.06.09. -
强달러에 외환보유액 57억달러 증발…6개월 만에 '최저'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57억달러 감소했다. 기타 통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감소 폭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컸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말 외환보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