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관내 초·중학생 대상 30일부터 ‘메타버스 경진대회’

입력
기사원문
민정혜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 우리 마을 알기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연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19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남구는 경진대회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29일까지 모집한 후,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메타버스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공한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강남구를 표현한 ‘메타버스 속 강남’을 제작해 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생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남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노력상 30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최대 30만 원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