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18일(현지시각) '팬텀 그린' 색상의 갤럭시S21 플러스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호주 홈페이지에서 확인된 제품 목록에는 '팬텀 그린' 버전이 확인됐다. 갤럭시S21 시리즈 중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에만 적용됐다.
'팬텀 그린' 커스텀 제품은 주문 시 제작되며 호주 삼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커스텀 컬러 모델은 표준 색상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주문 후 제품을 받아보기까지는 4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전 갤럭시S20 FE '클라우드 민트', 갤럭시 노트20 '미스틱 그린' 등 스마트폰에 녹색 계열을 적용한 바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아직 공식 이미지가 나오지 않은 만큼 ‘팬텀 그린’ 렌더링은 최종 제품과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공개된 삼성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3종이다.
'갤럭시S21 플러스'는 △팬텀 바이올렛 △팬텀 실버 △팬텀 핑크 △팬텀 블랙 외에도 커스텀 색상 △팬텀 골드 △팬텀 레드로 제공된다.
한편 국내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 예약은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출시는 29일이다.